캐나다 일반

일반 상황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나라로서 북아메리카 대륙 면적의 1/3을 차지하는 거대한 면적의 나라이지만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 있다. 서쪽으로 미국 알래스카주(州), 남쪽으로 미국 12개주에 접하고, 서쪽으로 북태평양, 북쪽으로 북극해, 동쪽으로 대서양·데이비스 해협·배핀만(灣)에 면한다. 서경 144°(알래스카 국경선 근처)에서 동쪽으로 배핀 제도(諸島)까지의 북극해상 섬들이 캐나다에 속해 있다. 행정구역은 10개주(province), 3개 준주(準州:territory)로 이루어진다. 국명은 수천년 동안 이곳에서 살아온 캐나다 인디언의 후예인 휴런-이로쿼이(Huron-Iroquois)족의 언어로 '마을', '정착지'를 뜻하는 '카나타(kanata)'에서 생겨났다. 15세기 영국과 프랑스가 캐나다를 탐험하였고 유럽에서 건너온 이주민이 동쪽 대서양 해안가에 정착하기 시작하였다. 영국과 프랑스는 7년전쟁을 벌여 캐나다를 차지하기 위해 싸웠고 1763년 프랑스가 패배하여 캐나다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캐나다 [Canada] (두산백과)

수도는 오타와(Ottawa)이다. 면적은 998만 4670㎢로 10개 주 및 3개의 준주(準州)로 구성되어 있고, 러시아에 이어 세계 제2위이며, 한반도의 45배이지만 대부분 한랭지대이다.

미국과 국경을 이루는 남부지방이 온대로서 전체인구의 80%가 이 지역인 퀘벡·온테리오 2개 주를 중심으로 5대호와 세인트로렌스강 유역에 밀집되어 있다.

인구는 1989년 2,606만 5,000명이었으나 2015년 현재 3509만 9836명 으로, 영국계 21%, 불란서계 15.8%, 스코틀랜드계 15%, 아이리쉬계 13.9% 등 유럽계 백인 80% 내외, 여타 지역 유색인종 이민계가 20% 차지한다.

언어는 1969년의 공용어법에 의하여 영어·프랑스어를 공용어로 지정하였으나, 양국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사람은 불과 12.2%이고, 67%가 영어만 사용하는 반면, 18%가 프랑스어만 사용하며, 인구의 1%는 공용어 중 어느 언어도 사용하지 못한다. 종교는 가톨릭교(46%), 개신교 캐나다연합교회(18%), 성공회(12%), 루터교·침례교(24%) 등의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캐나다 [Canada] (한국민족문화대백과)